안녕하세요? 서울대 재학 중인 김코치입니다.
영어를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해보고 싶으신가요?
아마 영어를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해도
막상 상황에 따라 단어를 떠올리고
바로바로 말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것들은 책에서 알려주지 않기 때문이죠.
책을 읽으면 영어 단어를 보겠지만
이를 실제 상황과 matching하는 것은
연습하지 않고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것을 같이 한번 연습해볼까요?
앞으로의 진행에서는 우리가
흔히 마주하는 장소들의 사진과
그 곳에 당연히(!) 있는 물건이나 사람들을
영어 단어로 소개할 것입니다.
물론 알파벳만 겨우 아는 왕초보분들을 위해서
한글 뜻과, 발음 기호가 아닌
한글로 쓰인 발음과 함께입니다.
간단한 설명을 듣고 나면 실제로 어떤 식으
이 단어를 사용해서 대화를 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게 될 것입니다.
열심히 따라오시면
일상의 어떤 장소를 가더라도
무난히 사용할 수 있는
회화 실력을 만들 수 있어요.
차근차근 저와 함께 공부해볼까요?
자, 사진으로 공부하는 영어 1화를 시작하겠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일주일에 몇 번은 꼭 들리는 그곳!
오늘은 슈퍼마켓을 같이 둘러보기로 해요.
첫 번째 사진입니다.
와! 선반 위가 정말 정갈하게 정리되어 있네요.
직원이 고생 좀 했겠어요.
보면 잼, 콜라, 사이다 등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이 보이네요.
흔히들 우리가 말하는 이름이 영어 단어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흔히 이야기하는 빵에 발라먹는 잼도 jam,
사이다도 Cyder이니까요.
발음도 비슷해요. 참 쉽죠?
콜라는 정확히는 cola라고 하지만
코카콜라가 유명해지면서
별도로 coke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아래의 사진으로 가 볼까요?
또 다른 슈퍼마켓의 모습이에요.
여러분들이 가게를 찾을 때 보게 되는 간판은
영어로 signboard라고 해요.
해당 가게의 표시(sign)가 그려진 넓은 판(board)이라고
생각하면 외우기 쉽겠죠?
signboard를 보고 가게로 들어갑니다.
물건이 살게 많으면
우리는 바구니를 사용하죠?
대형 할인마트를 가면 입구에 즐비해있는
쇼핑카트들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바구니는 basket,
카트는 발음 그대로 shopping cart라고 해요.
cart는 작은 손수레에는 모두 사용할 수 있으니
짐을 옮길 때 수레를 원한다면
‘can I use the cart?’라고 물어보셔도 되겠습니다.
아 저기 꽃이 있네요! 예쁘다는 표현은 pretty, beautiful등을
사용하지만 조금 더 있어보이는(?) 표현은 gorgeous도 있습니다.
물론 gorgeous는 흔히 말하는 ‘예쁘다’라는 느낌보다는
‘아름답다’의 표현에 가깝습니다.
이제는 예술 작품이나 건축물을 보고는
멋지게 한마디 할 수 있겠죠?
“That’s gorgeous!”라고요.
물건을 다 샀으면 계산을 해야겠죠!
계산원은 cashier입니다. ~er는 ~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주로 사용됩니다.
직업에 특히 많이 붙는데요,
은행원을 뜻하는 banker,
변호사를 뜻하는 lawyer등이 있겠죠.
마찬가지로 현금을 다루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cashier,
어렵지 않게 외울 수 있겠죠?
여담으로 악기 등을 다루는 직업에는
ist를 붙이기도 합니다.
기타는 guitarist, 피아노는 pianist처럼 말이죠.
이제 아래에서 이를 사용한 할머니와
손자의 간단한 대화를 살펴보고 마치겠습니다.
Grandma: where’s the supermarket near here? I can’t find the signboard.
[웨얼 이즈 슈퍼마켓 니어 히어. 아이 캔트 파인드 더 사인보오ㄹ드]
(슈퍼마켓이 어디 있지? 간판을 찾을 수가 없구나.)
Grandson: well...let me google it. hmm...A-ha! found it! it’s right next to this crossroad!
[웰...렛 미 구글 잇. 흠...아하! 파운드 잇. 잇츠 롸잇 넥스 투 디스 크로스로우드]
(구글에 검색해볼게요. 음...아하! 찾았어요. 이 교차로 바로 옆이에요.)
※ 대부분의 사람들이 google을 사용하기 때문에 google이라는 단어가 생겼습니다! google은 구글을 통해 무언가를 검색해본다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let me google it처럼 말이죠!
Grandma: Oh I can see it too. lets get inside. would you bring me the basket please?
[오 아이 캔 씨 잇 투. 렛츠 겟 인사이드. 우쥬 브링 미 더 배스킷 플리즈?]
(아 나도 보인다. 들어가자꾸나. 거기 바구니 좀 주겠니?)
Grandson: Okay. Oh there’re cokes and cyders in a row! They are ordered really neatly on the shelves. Can I pick one?
[오케이. 오! 데얼알 코크스 앤 싸이덜즈 인 어 로우! 데이 알 올덜드 리얼리 니틀리 온 더 셸브즈. 캔 아이 픽 원?]
(네 알겠어요. 와 저기 콜라랑 사이다가 줄지어있어요! 선반 위에 정말 잘 정돈되어 있네요. 하나 가져와도 돼요?)
※ in a row : 일렬로 늘어서있다는 뜻입니다. 저기 콜라와 사이다가 정말 가지런히 놓여있죠?
Grandma: Coke and Cyder are not good for your bones honey, Just get me one jar of jam and one loaf of bread for me. Let’s have toast for breakfast tomorrow.
[코크 앤 싸이덜 알 낫 굿 포 유어 본즈 허니. 저스트 겟 미 원 자 오브 잼 앤 원 로프 오브 브레드 포 미. 렛츠 해브 토스트 포 브랙퍼스트 투모로우]
(콜라랑 사이다는 뼈에 좋지 않단다 얘야. 저기 잼 한병과 빵 한 덩어리를 가져오렴. 내일 아침으로 토스트를 먹자꾸나)
※ honey, sweety등은 애칭으로 아이에게는 얘야, 연인이나 부부 사이에는 자기야 등으로 불립니다. 꿀처럼 달콤하게 사람을 부르는 느낌이 들죠? 또 잼, 빵 등은 셀 수 없는 단어라서 단위가 필요합니다. 물이나 사이다도 마찬가지겠죠? one jar of는 한 병, one loaf of는 한 덩어리를 뜻해요
Grandson: All right...then can I buy some fresh juice on our way home instead? I saw street market near hear selling fruit juice!
[어롸잇...덴 캔 아이 바이 썸 프레시 쥬스 온 유얼 웨이 홈 인스테드? 아이 쏘우 스트릿 마켓 니얼 히얼 셀링 프룻 쥬스]
(알겠어요...그러면 대신에 우리 집에 가는 길에 주스는 사도 괜찮아요? 이 근처에서 주스를 파는 시장을 봤어요!)
Grandma: Well fine, fine. lets go to the cashier and pay for this stuffs
[웰 파인. 렛츠 고 투더 캐쉬어 앤 페이 포 디스 스터프ㅅ]
(그래 알겠어. 저기 계산원에게 가서 이것들을 계산하자)
Grandson: Okey dokey! Let me take your basket for you.
[오키도키! 렛 미 테이크 유어 배스킷 포 유]
(알겠어요! 바구니 이리 주세요 제가 들어 드릴게요.)
여기까지가 1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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