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이 없으면 시간이 많다는 착각에 빠진다
저는 쉬는 시간에 바로 전 수업에서 공부한 내용을 3분간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남는 시간엔 수학 오답노트를 쭉 훑어보거나 영어 단어를 외웠어요. 시험을 대비할 때는 보통 한 달을 기준으로 계획을 세웠고 그전까지는 모의고사 위주로 공부를 했어요.
보통, 시험 기간이라고 무조건 처음부터 복습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때그때 배운 것부터 복습하는 것이 훨씬 기억에도 오래 남고 효율적이에요. 순서대로 공부하다 보면 가장 최근에 배운 뒷부분의 내용을
까먹게 되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러니 순서를 고집하지 말고 자신이 공부하기 편한 순서를 나름대로 정해 보세요.
방학이 시작되면 공부하는 것에 습관을 들이지 않은 친구들은 뭘 해야 할지 몰라서 많이 힘들어해요. 하지만 공부를 좀 해 본 사람은 혼자 공부할 시간이 많아져 좋아하죠.
자신이 어느 유형에 해당하든 간에 방학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면 일단 계획부터 세워 놓으세요. 방학 때는 정해진 커리큘럼이 있는 것이 아니기에 모든 것을 본인이 스스로 해야 하죠. 그런데 아무 런 계획이 없으면 시간이 많다는 생각에 느슨해지기 마련이거든요. 또 옆에서 숙제를 내주거나 쪼아 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스스로 채찍과 당근을 조절해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양의 절반도 끝내지 못한 채 후회만 할 수도 있어요. 스터디 플래너 를 활용하든 그냥 A4 용지에 적어 놓든 반드시 체계적인 계획표를 만들어 놓으세요.
저 같은 경우에는 오전에 4시간, 오후에 4시간 그리고 저녁에 4시 간, 이렇게 필수 공부 시간을 정하고, 집에 가서 1~2시간 더 공부하는 걸로 고3 방학 계획을 짰어요.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하는 등의 일이 있을 때도 필수 공부 시간을 줄이지 않았어요. 대신 집에 가서 부족한 공부를 보충하는 방향으로 공부 시간을 확보했어요. 이렇게 큰 틀을 정해 놓고 공부를 하니 시간을 낭비하는 일도 없고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었어요.
- 책, [수능 1등급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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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면 다스리는 법을 찾아라!
EBS 교재는 문제보다 본문 내용이 수능과 많이 연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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