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코치 끝장 여행영어 

11강 기차타기


A: 어디에 / 기차 매표소가 있나요?

B: 그거 다음 빌딩에 있어요

A: 티켓 하나요 / 뉴욕으로 가는 / 편도로요 / 부탁드려요

B: 죄송합니다만, 그 티켓이 매진되었습니다 


A: Where is the ticket office?

B: It's in the next building 

A: A ticket to New York, one-way, please

B: Sorry but the tickets are sold out


A: 웨어리스 더 티켓 오피쓰?

B: 잇츠 인더 넥쓰 빌딩

A: 에이 디켓 투 뉴욕 원웨이 플리즈

B: 쏘리 벗 더 티켓츠 아 쏠다웃


*매표소 : ticket office

*매진되다 : be sold out


다음 시간에 연습해볼 대화문 우리말로 내어드립니다 영어로 한번 생각해 보셔요


A: 제가 당신의 표를 좀 볼 수 있을까요?

B: 여기요

어디에 / 식당차가 있죠?

A: 두 칸(차) 뒤에 있습니다

B: 네 감사해요

몇분이죠 / 뉴욕까지?

A: 10분 더 남았습니다


*칸(차) : 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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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코치 여행영어 10강 관광버스 타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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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코치 여행영어 3강 체크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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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대가야 순장왕릉


대가야가 있었다고 전해지는 고령에 가면 대가야 무덤들이 있다. 

언덕위에 박혀진 700 여개의 반원.

그 무덤에 일련번호를 매겼다. 

700여 개의 무덤 주인중엔 왕도 있었을 것이다.  

왕이 아니래도 누군가 묻혔으니 무덤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태어나 자라고 생각하며 결혼도 하고 갈등도 하며 두려움에 죽음을 맞이했을 것이다. 

한 인간의 삶.

이름은 잊혀진 채 번호로 불려진다.  


열 개를 발굴했었고, 현재 한 개가 발굴 진행중이다.

그 중 44호분. 


대단한 발견이 있었다. 

발견은 있었던 것이 남겨져 다시 보여지는 일이다.

40여명이 함께 묻혀있다. 

무덤 가운데 가장 큰 돌 관을 기준으로 차곡 차곡 동심원을 그리며 묻힌 흔적이다. 몇 곳에서는 유골도 수습되어 나이 유추도 가능하다. 8살 어린이부터 50대까지.


순장이다. 

순장(殉葬)의 순은 따라죽을 순(殉)이다. 


순장임이 증명되려면 세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한다. 

1. 동시성 - 여럿이 동시에 함께 묻힌 것이다.

2. 강제성 - 타살의 흔적이 발견된다. 

3. 계급성 - 각각의 관의 규모와 부장품의 품격이 다르다. 

 

모시던(계급) 사람이 죽으면 

묻힐 때 함께(동시) 

죽어(강제) 같은 무덤에 묻혔다. - 따라 죽지 않으면, 따라 죽였을 것이다. 


지배자가 죽어 묻히는데 왜 주위 사람들까지 함께 묻혀야 했을까?

왜?

권력자는 살아서 아랫사람을 부리고 죽어서도 그 생활은 지속되어야 하기에 주위 사람을 함께 묻었다. 죽음이후의 삶(죽음이후의 삶이라는 말자체가 모순) 또한 지금처럼 지속되리라는 믿음이 있었던 것이다. 

당시 사람들은 당연시 했다. 

어쩌면 순장대상에 뽑힌 걸 영광스럽게 생각했을 수도 있다. 


지금으로부터 얼마되지 않았다. 불과 1500년전 이야기이다. 

앉아서 역사연표 그리면 천년은 잣대 눈금 한두줄 차이다. 


삼국시대 초기엔 한반도 북쪽 끝에서부터 이런 순장 무덤이 발굴된다. 

유행이었다. 

권력이 많을수록 많은 사람을 함께 묻는.

당시 사람들의 머릿속을 지배하는 내세 개념이었을 것이다. 

2천년 후 지금 우리는 순장 무덤의 폭력성을 보면서

내세에 대한 그들의 무지와 지금 사람들의 현명함을 은근 자랑스러워할런지 모르겠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지금 우리가 종교로 혹은 철학으로 개념짓는 죽음 후에 대한 생각이나

죽음에 대한 공포로 다수를 최면에 거는 사상들이

역시 천오백년후엔 '사기'로 ‘웃음거리’로 인식될 수도 있겠다는... 


살아있는 인간주위에는.

보이지 않는 힘을 빌려 인간을 옭아매는 비합리적이고 폭력적인 사상들이 있다. 

일련의 활동들이 인간을 향하지 않고 돈을 향하거나 권력자의 욕심을 향한다면 언젠가는 이또한 우스개꺼리.

그리고 '순장' 무덤앞에서 느끼게 되는 인간 폭력의 황당함까지도 연결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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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에서 송광사 가는 길, 20년

이 길을 찾는 까닭

 

전라선이 닿는 곳은 사실 모두 한 동네나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전주나 익산에서 순천, 여수에서 이주해온 이를 찾는 일이나 여수, 순천에서 전주 사람 찾는 일이 똑같이 어렵지 않다. 지리산과 섬진강이 흐르는 경계 안에서 이 지역은 오랫동안 일종의 생활문화공동체 같은 것을 이루며 살았기 때문이다. 이런 탓인 듯… 이십년 넘게 나는 좀 먼 곳에 사는 친우를 찾는 마음으로 조계산 송광사-선암사 길을 다녔다.



혼자서 ‘대한민국 3대 산책로’ 같은 것을 꼽아본 적이 있었다.

누구나 이런 길들이 마음속에 있지 않겠는가.

그때 내가 꼽아본 구간은 여기 선암사~송광사 외에 앞서 언급한 내장사~백양사, 내소사~월명암 구간이었다. 공교롭게도 모두 절집에서 절집으로 이동하는 길들이어서 다섯 개, 열 개로 늘려 잡아 봤으나 결과는 마찬가지. 쌍계사, 개심사, 화암사, 사성암, 도솔암, 상원사, 운문사…

고려조 이후 명산심곡에 터를 잡은 한국불교의 내력 때문에 억울해도(?) 할 수 없단 것이 잠정적인 결론이었다. 대한민국 절집의 90% 이상은 모두 산사(山寺)일 것이다. 또, 역으로 생각하면 이 절집들이 있어 이 산들이 명산으로 이름나고, 이만치라도 보존되고 있는지도 모른다. 대개 사찰들의 창건설화를 보면 ‘기운이 센 터여서 절집이 들어서지 않았다면 비적들의 산채가 되기 십상이었다’라고 하지 않던가. 장소와 사람은 서로 삼투하고 서로 점유하는 것…

오래 다니다 보면 익숙해진다. 내게 주어진 생애 속에서 나는 이 길을 몇 번 더 찾으며 한 해 한 해 나이를 더해 갈 것이다. 나이를 먹는 일은 아직도 내겐 두려운 일… 그 두려움을 나보다 훨씬 더 나이를 많이 먹은, 익숙한 이 길들이 달래줬다. 이게 내가 절집이 깃든 산과 계곡을 찾는 이유일 것이다.


사람이 사람에게 가 닿는 길

 

여행에는 종착지나 반환점이 있게 마련이다. 그 끝엔 산정(山頂)이 있을 수도 있고, 뛰어난 경관이 있을 수도 있으나 여행의 귀착지로 사람, 그리운 사람보다 더 좋은 것은 있을 수 없단 게 내 생각이다. 누군가를 만나러 길을 나선다는 것만큼 마음 깊은 곳까지 설레이는 일이 또 있겠는가.

친구와 함께 순천역에 내리자 대학 선배로 여수 한려대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전흥남 형이 마중을 나왔다. 후배가 온다고 일부러 짬을 낸 선배의 마음과 선배가 바쁠 걸 알면서도 전화를 한 후배의 마음이 이렇게 또 만난 것… 한 사람, 한 사람 생각해보면 참으로 소중한 인연들… 나이가 들수록 마음이 식는다는 생각이 들어 스스로 경계해야 할 경우가 많아지는데 젊은 시절을 함께 보낸 이들과 함께 하는 것만으로 어느새 마음이 후끈해진다. 빗줄기가조금씩 비쳤지만, 걷기엔 큰 어려움이 없을 듯 하여 길을 재촉했다. 



오늘 세 사람이 함께 넘어가게 될 조계산(해발 884미터)은 여러모로 우리 문화사에 갚은 족적을 남기고 있는 명산이다.

우선, 한국 불교에 있어 이 산은 성지나 다름이 없다. 승보(僧寶) 사찰로 이름 높은 송광사는 ‘구산선문’의 선맥을 이었다고 자부하는 조계종의 발원지이며, 선암사는 태고종의 본산이자 호국불교의 기치를 들었던 승병들의 집결지였던 현장이다. 그런만큼 두 종찰에는 한국불교의 어제와 오늘을 증언할 불교 유적과 선지식들이 빼곡하게 들어앉아 있다. 호사가들은 두 절집을 경쟁적인 상태로 비교하길 좋아하나, 진정한 불교신자라면 그저 두 절집을 함께 둘러보는 것만으로 황홀한 터… 문학 독자들이라면 이 산은 <무소유>를 쓴 법정 스님이 거닐었던 산길과 조정래작가의 <태백산맥>의 무대로 기억될 것이다. 두 분 모두 이 산과는 삶과 문학의 인연을 동시에 맺었다. 법정 스님은 송광사 불일암에서 오래 수행하였고, 조정래 선생은 대처승이자 시조시인이었던 조종현의 차남으로 선암사에서 태어났다.



나는 이 산에 오면 가끔 이런 공상을 하곤 한다. 의천국사(1055~1101)와 지눌국사(1158~1210)가 시공을 뛰어넘어 굴목재 쯤에서 만나 서로 선문답을 주고받을 때 그 자리에 현 방장 스님들이 달려와 보리밥 시봉을 한달지, 법정 스님과 조정래 선생이 월출봉 쯤에서 만나 어느 절집의 앞마당이 더 깨끗하게 소제되었는지 즐거운 입씨름을 하고 있는데, 역시 이 지역 출신인 故 정채봉 작가가 불쑥 나타난달지…

산길을 걷는 동안 내가 이런 황망한 공상에 빠져드는 것은 이 길이 동행과 만남의 길인 탓일 게다. 선배와 만나 스승의 건강을 염려하고, 친구와는 함께 커나가는 아이들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주고 받는 것… 아직 해제되지 않은 고민을 안고 있는 사람들이 서로에게 도반(道伴)이 된다.

선암사 뒤편으로 한동안 잘 정비된 산책로를 지나 편백나무 숲을 지나면 거기서부터는 길이 조금씩 가파르게 일어선다. 잠시 지나는 빗줄기로 생각했더니 점점 더 거세진다. 사실, 산길은 평범한 길은 아니다. 교통수단이 발달하기 전에도 길의 태반은 들에 난 길이었고, 어떻게든 산과 계곡을 피해보려고 악착같이 돌고 돌던 길이었다. 따라서, 아무리 짧은 거리라고 하더라도 만만한 산길은 하나도 없다. 더구나 조계산은 그리 높진 않지만 꽤 깊은 산이다. 산 둘레로 돌든 고개를 넘는 길을 택하든 이곳 산길은 옴팡하게 깊은 곳으로 그윽하게 이어진다.

결국, 우리 일행은 빗줄기가 좀 뜸해질 때까지 보리밥과 열무김치를 안주 삼아 막걸리 잔을 기울이다 해 저물녁이 다 되어서야 송광사 경내에 들어설 수 있었다. 그러는 동안 일면식도 없는 처지였던 선배와 친구가 주로 이야기를 주고 받는다. 중간 처지인 나로선 내심 서로 살아온 길이 많이 달라 이야기의 접점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이야말로 쓸데없는 기우… 이들은 이미 함께 산길을 걷는 사이 아니던가!



서로 닮아가는 것


솔직하게 말하자면, 나는 그동안 송광사 쪽보다는 선암사의 풍경을 더 사랑했었다. 내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한 요사채가 선암사에 있고, 그 유명한 뒷간이며 와송이며 봄의 초입이면 선암사 뒤안에서 흘러 나오는 매화 향기에 사하촌의 녹차까지… 선암사와 관련된 모든 것이 기꺼웠다. 하여, 지금까지도 언제나 조계산 산행의 시작은 선암사 쪽이었다.

송광사의 풍경이 선암사에 미치지 못해 그렇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연못 한 가운데에 들어선 송광사 해우소며 그림같은 장면을 연출하는 능허교, 천자암의 쌍향수, 비사리 구시를 찾는 설레임은 선암사와 또 다르게 내 마음을 흔든다.

그럼에도 내가 선암사를 먼저 찾는 이유는 아무래도 산사가 주는 고적한 느낌 때문이었을 것이다, 산의 정수리부터 일직선으로 흐르는 산기(山氣)를 등으로 받고 서 있는 요사채, 깨끗하게 비질된 앞마당, 거기 혼자서 분주하게 묵언수행 중인 햇살들… 이게 나 혼자 생각하는 절집의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다. 나는 이런 풍경을 살아오는 동안에 꼭 세 번, 무량사와 천은사 그리고 이곳 선암사에서 한 번씩 만났었다.

아마 이런 게 선입견일 것이다. 마음에 먼저 들어앉은 풍경이 뒤따라 들어선 풍경에게 자리를 양보하지 않는 것. 마음을 빈 구슬같이 해야 세상의 풍경이 다 들어온다지만, 평범한 속가인에게 이게 어디 쉽겠는가… 이런 사유로 선암사로 들어 송광사로 빠져나가는 길이 처음엔 여유롭고 나중엔 늘 급했다.

해거름, 비에 젖은 송광사 경내를 둘러보며 나는 처음으로 송광사의 경관 또한 선암사의 그것에 못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 얼마나 늦본 것인가, 이 풍경을… 생각하니 좀 억울한 생각도 들었으나 이내 마음을 고쳐 먹었다. 산길에 비를 만나고 동행한 이들과 탁배기 잔을 기울이느라 지체하지 않았다면, 이번에도 그냥 지나쳤을 풍경을 이제라도 만났으니 다행이지 않은가.

새삼 생각하니 그렇다, 같은 산의 동쪽과 서쪽에 있는 절집이 어찌 서로 닮지 않겠는가, 그동안 다르게 보려고 했던 내 눈이 이 둘을 유난히 분별하였을 뿐… 두 절집이 여기 터를 잡고 이웃한 지가 근 천 년이다. 그런 면에서 한 이십 년만에 그런 걸 깨닫는 것도 행운이라면 행운이다.

문득, 선암사쪽 굴목재에서 만난 산객 일행이 떠올랐다. 유난히 머리가 짧아 금세 눈에 띄는 분이 둘 있었다. 한데, 두 사람이 장인과 사위 관계라는 것이 게 아닌가. 함께 한 일행들이 ‘장인이 저렇게 머리를 짧게 깎더니 사위까지 따라서 짧게 깎는다’고 흉 아닌 흉을 잡는다. 그렇게 말하며 유쾌하게 웃던 일행들의 얼굴을 가만히 떠올려보니… 서로 조금씩 모두 닮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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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해사라는 상징 -불안전한 이동이 우리 삶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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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김병용

 



불안전한 이동이 우리 삶을 이끈다

망해사라는 상징

 

국토(國土)를 해독해야할 의미 있는 텍스트로 받아들이는 순간, 우리들의 지도는 순식간에 상징으로 뒤덮이게 된다. 또, 단지 장소에 불과했던 한 공간에 누적된 시간의 흔적이 깊이 스며들게 되면, 그 곳은 이내 일종의 ‘공간성’을 획득하게 된다. 공간성과 결부된 지도 위의 상징… 그 의미는 웅숭할 수밖에 없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에 사는 우리들에게 ‘바다’는 과연 무엇일까, 엄연한 현실이면서, 또한 늘 꿈과 불안으로 출렁이는 비현실적인 공간대역… 바다를 바라보는 우리들의 복잡한 심사를 잘 읽을 수 있는 곳이 난 김제시 진봉면 ‘망해사’라고 생각한다.





난 ‘망해사’라는 이름의 단순성이 좋다.

‘바다를 바라보는 절집’이란 이름에는 더는 땅 끝에서 한 발도 내딛을 수 없다는 한계의식, 그리고 바다 너머를 향한 열망이 직정적으로 드러난다.


낙서전(樂西殿)이나 청조헌(聽潮軒)이란 전각들의 이름도 그렇다. 노골적이고 그만큼 명징하다, ‘파도 소리를 듣는 집’이라니, 그 작명의 의도나 배경이 더할 수 없이 뚜렷하다. 이곳에만 오면 난 늘 ‘망해(茫海)’와 ‘망해(望海)’가 우연한 발음의 일치를

이루는 것이 아니란 생각을 하게 된다.

 

망망하니까 하염없이 바라보라는 것,

파도 소리 밀려오니 듣고 있으라는 것…

더 내딛을 수 없다면, 발길을 멈추라는 뜻…

 

물론, 망해사에 우리가 볼 수 있는 바다는 현실의 바다이다. 하지만, 그 망망함으로 우리는 금세 눈길 둘 곳을 잃고 만다.


너무 많다는 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과 마찬가지, 땅 끝에 서서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다 보면, 그 바다는 어느새 추상이 되어 있다.


상상력이 발휘되어야 하는 순간이다.

상(像)을 상(想)하는 힘(力), 마음속을 떠도는 어떤 그림을 실재하는 형상으로 잡아내는 것이 상상력이라면, 그 상상력의 무대로 망해사만한 곳도 드물다.

 

내 마음 속 쓰겁게 파도치는 바다와 해무에 뒤덮여 그야말로 오리무중인 바다가 망해사에서 만나, 마침내 오버랩되어 이중상이 합치될 때까지…

바다를 보고 또 바라본다.




해사는 머무는 절이 아니다, 운수행각승의 운명이 그렇다는 말을 하려는 것은 아니다, 땅끝 망해사에 온 자, 결국은 바다로 한 발 더 나아가거나 그만 돌아설 수밖에 없다. 그러한 찰나의 머뭄 후에 새로운 여정, 혹은 귀환의 갈림길이 시작되는 곳으로 여기 망해사, 동해의 낙산사, (동명의) 울산 망해사나 남해의 향일암, 보리암 같은 곳들이 있다.


네 영혼 푸르게 출렁이는가, 배에 오르며

 

다시 국토란 단어를 생각한다. 이 단어에 결부되어 있거나, 이 단어로부터 파생되는 수십 겹의 의미망은 매우 촘촘하다. 하지만, 경계(말하자면 국경)에서는 어느 정도 흐물흐물해질 수밖에 없다. ‘국토’의 어감은 단단하고 폐쇄적이지만, 아무리 배타적이라고 해도 어디에선가 피할 수 없이 ‘나와 다른 것’과 만나야 하고, 그 물렁물렁한 경계는 상호접촉에 의한 일종의 ‘하이브리드’ 상태를 이룰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21세기 우리에게 국경 개념은 조금 희박한 편이다. 삼면이 바다로 쌓여 있어, 육지상의 국경은 이북 쪽에만 존재하는 탓일 게다. 국경 아닌 국경, ‘휴전선’이 가져다주는 엄혹한 군사적 느낌도 최근 상당히 희석되어, 우리에게 국경이란 추상의 어떤 것에 더 가깝다. 최소한 이남 사람들에게는 그렇다. ‘독도’ 분쟁이나 서행 상에서 중국 어선의 월경 혹은 우리 어선의 월경 등이 문제될 때에만 국경은 현실감 있는 단어로 다가온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동해, 남해, 서해는 우리의 방벽인 동시에 외국과 소통하는 일종의 출입국관리소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거기 섬들은…? 수동적인 관점에서는 초병이고, 능동적인 관점에서 보면 일종의 외교 사절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나’로부터 ‘남’에게 향하는 손짓 혹은 맞잡는 손… 조금 진부하지만, ‘육지문화’와 ‘해양문화’가 공존하고, 낯선 것과 낯익은 것이 함께 자리하는 곳이 바다이고 섬일 것이다. 그리고, 그 사이를 주유하길 원하는 영혼들이 설레는 걸음하는 곳…



곧 가게 될 어청도(於靑島)만 해도 그렇다. 어청도는 이 나라의 영해기선의 기준점 중의 하나이다. 중국과 한반도 간 해상 경계선을 가늠하는 기준점이며, 이 나라의 통치권이 가 닿을 수 있는 가장 먼 끝 섬 중 하나란 뜻이다.

쉽게 믿긴 힘들지만, 산동성에서 짖는 개소리가 들린다고 할만큼 중국과 가까운 곳이기도 하다. 그런 까닭인지 어청도 최초의 정착민도 중국 사람, 전횡으로 알려져 있다. 초한 쟁패 시기, 제나라 사람 전횡이 가솔 500명을 거느리고 이곳에 정착하여 살다가 끝까지 추적해온 한나라 군사들에게 잡혀 압송되던 중, 바다에 몸을 던졌다는 전설이 그를 기리는 사당, “치동묘”에 남아 있다. 절해고도들이 흔히 안고 있을 법한 비장한 전설중 하나이겠지만, 최소한 어청도가 중국-한반도간 연결점에 해당한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2천년 훨씬 이전부터 여기 뱃길이 있었다는 이야기, 나는 그게 사실이라고 믿고 싶다. 인류는 제 삶의 터전을 넓히기 위해 끊임없이 유랑해왔으며, 바다라고 해서 발길을 잡아 세우진 않았을 것이다, 지금 우리가 그러하듯이…



어청도에 가려면 당연히 바다를 건너야 하고 배를 타야 하며 고군산열도와 같은 또다른 섬을 지나야 한다. 즉, 육지에서의 이동 방식과는 전혀 다르게 출렁이는 바다 물결에 몸을 맡겨야 한다. 배를 탄다는 것은 이를테면 문턱을 넘는 것과 같다, 바다와 육지 사이의 임계선을 넘는 월경(越境) 행위… 그것은 조마조마한 불안을 불투명한 기대로 달래는 일이기도 하다.

 

키츠가 말했던가, “안전한 거주보다는 불안전한 이동이 우리의 삶을 이끈다”

고군산열도, 어청도 가는 배는 군산여객선터미널에 출발한다. 대개의 출항이 그렇듯, 아침 일찍 배가 출발하기 때문에 서두르지 않으면, 자칫 하루 일정으로 모두 어그러질 수 있다. 아침에 출발한 배가 그대로 회항하기 때문에 하루에 한 번이나 두 번 배가 가 닿는 섬은 당일로 돌아오기도 쉽지 않다.

 

배를 타는 순간, 육지와 바다의 경계는 순식간에 바다와 하늘의 경계로 뒤바뀐다. 하지만, 육지에서와 달리 그 경계는 명확치 않다. 낮게 가라앉아 무겁게 출렁이는 바다와 영원한 가벼움의 표상일 것만 같은 하늘은 경계선이 뭉개져 그 무게와 질감을 구분하기 쉽지 않다. 특히, 여름 습도가 높을 때는 더욱 그렇다. 인간의 시계가 멈춘 곳에 흐릿한 경계선…

 

따라서, 바다에서 경계란 바다와 하늘 사이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바다 위에 떠있는 인간과 하늘 사이에 존재한다. 바다에서 바다란 뭍에서의 땅처럼 현실적이다. 파란만장(波瀾萬丈)한 바다, 우리의 삶도 그렇지 아니한가.

 

반면, 하늘은 변치 않는다, 가 닿을 수 없다는 진공의 공간이란 점에서 그렇다. 그런 점에서 단단한 기반을 가진 육지에서 올려다보는 하늘과 출렁이는 바다에서 바라보는 하늘은 그 의미 맥락이 남다르다. 도달할 수 없는 아득한 높이가 바다와 맞붙어 수직으로 치솟아 있다, 광대무변한 출렁임과 불변의 불가촉성이 수평선에서 맞붙었다가 나뉜다. 배는 언제나 그 수평선을 향해 해무를 관통하며 항진한다. 끝도 없이 펼쳐진 경계를 향해 가없이 물결을 가르고 있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해무란 바다와 하늘이 교접하며 내뿜는 안타까운 한숨처럼 보인다, 습기찬 열망… 바다로 나아간다는 것은 자신의 욕망의 거친 숨결로 자신의 욕망 너머를 향해 헤엄치는 일과 같다. 경계 너머의 경계, 욕망 너머 또다른 욕망… 그 속에는 쾌청함에 대한 욕망과 자신의 습기를 거둬 빳빳하게 말리고픈 욕망도 있을 것이다.

물결 위에서 습기를 말린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여, 바다에는 섬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이런 점에서, 세상의 모든 섬은 다 ‘빛’의 섬, ‘태양의 섬’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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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에서 송광사 가는 길, 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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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꿈을 가지고 있다.

성공하는 남자는 어렸을 때 가졌던 꿈을 늘 지키려고 노력한다. 동심의 순수함을 잃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다. 일이 잘될 때나 못될 때나 그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 도쿄에서 조금 떨어진 지방에서 유아 교육 관련 기업을 운영하는 사장이 있는데, 이 사람의 꿈은 고향인 그곳에 문화 시설을 많이 설치하는 것이다. 그의 꾸준한 노력 탓에 그 지역은 점차 교육을 중심으로 한 문화 타운이 되었다. 2. 얼굴에 자신감이 넘친다. 성공하는 남자는 늘 자신감에 가득 차 있다. 그렇기 때문에 쉽게 화를 내지도 않고 어떤 상황도 의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다. 사소한 일에 곧장 고함을 지르는 사람은 언제나 다른 사람에게서 큰 소리로 핀잔을 듣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3. 어린아이 같은 표정을 갖고 있다. 성공하는 남자는 가끔 어리광부리는 아이 같은 표정을 지어 주위 사람들을 사로잡아 버린곤 한다. 무서움을 모르는 순수한 어린아이의 마음, 천진한 눈동자를 가진 남자를 주목해보라. 그 사람이 무언가를 열심히 말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겉모습은 어른이지만 순수한 아이의 마음이 엿보여 기분이 좋아지곤 한다. 4. 가정을 소중히 여긴다. 성공하는 사람일수록 성실하다고 말할 수 있다. 가정이나 가족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사람은 어딘지 모르게 마음이 들떠있어 신뢰하기 힘들다. 5. 사전에 미리 준비한다. 중요한 사람을 만나야 한다면 사전에 미리 준비하는 계획성을 가지고 있다. 식당이라면 미리 가서 식사를 해보고, 그곳의 소믈리에나 지배인에게 언제쯤 다시 올 것이니 잘 부탁한다는 인사를 남겨두는 철두철미함도 필요하다. 6. 돈을 어디다 서야할지 잘 판단한다. 단순히 과시하기 위해 돈을 쓰지 않는다. 돈의 용도를 확실하게 구분해 쓰는 사람과 자신에 대해서는 투자하는 데 돈을 아끼지 않는 사람이라면 성공할 수 있다. 7.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 한두 번 실패를 통해 자신의 단점을 알게 되면 이를 극복해 더욱 강한 사람으로 변신한다. 장애를 극복하고 성공에 이른 사람들에게는 헝그리 정신이 있다. 내일을 위해 오늘을 열심히 살고, 지금부터라고 결정했다면 조금도 미루지 않고 그 자리에서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 성공하는 사람이다. 8. 남자를 반하게 만든다. 성공하는 사람들 중에는 같은 남자들이 반할만한 사람들이 많다. '저 사람을 위해서라면 몸을 불사를 정도로 열심히 일하고 희생까지도 하겠다'는 생각을 품게 만드는 사람이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아픔을 나의 아픔으로 받아들이며, 그 상처를 쓰다듬어줄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9.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하고 싶지 않을 때나 말할 수 없을 때에는 '지금은 말할 수 없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이 낫다. 말을 하게 될 때에는 반드시 약속을 지켜야 한다. 타인에게도 자신에게도 거짓을 말해서는 안된다. 10. 아랫사람에게 배운다. 능력 있는 상사라면 부하 직원들의 잠재 능력을 이끌어내 발휘할 수 있게 해야 한다. 그리고 부하에게서도 배우겠다는 열린 마음을 지녀야 한다. 실제로 이런 남자가 최후에 사람을 손에 넣고 이끌 수 있는 것이다.







1. 다른 사람의 기분에 좌우되지 마라. 침착함을 잃지 않을 때에야 비로소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의 공격에 대해서도 효과적으로 당신을 방어할 수 있다.    2. 당당하게 말하라. 공격자는 자신의 개성을 마음껏 펼치지 못하는 사람들을 겨냥한다. 왜냐하면 그런 사람들은 스스로 자신을 약하게 만들기에 싸우지 않고서도 쉽게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 사냥감이 되지 않으려면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자세가 필요하다.    3. 강박감에서 벗어나라 공격을 당했을 때 빠지게 되는 무력감. 이런 강박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심리적 안정을 되찾는 음급처치가 필요하다. 일단 어떤 사람에게 화가 났다면 심호흡을 한 후 자신의 주위에 공간을 두며, 시간적 여유를 가져야 한다.    4. 상대를 제풀에 지쳐 나가떨어지게 하라. 이를 위해 제시한 방법은 다음 3가지다. a. 상대의 자극적인 말을 가슴에 담아두지 말고 무시하라. b. 눈을 부릅뜨고 상대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아무 말도 않는 것이다. 혹은 오히려 친근하게 웃어주는 것이다. c. 상대가 부주의하게 내뱉은 말이라면 아예 무시하고 잊어버리는 것이다.    5. 화제를 바꿔라. 신경에 거슬리는 상대의 말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완전히 다른 화제를 끄집어낸다.    6. 한 마디로 받아쳐라. 순발력 있고 재치 있는 반격을 위해 말을 많이 할 필요는 없다. 한 마디면 충분하다. 이때에도 상대를 제풀에 지쳐 나가떨어지게 하는 것을 겨냥해야 한다. "그래서 어쨌다는 거예요?" 또는 "아하, 그래!" 정도면 적당핟.    7. 속셈을 드러내지 마라. 나를 공격하는 것은 쓸데없는 짓이라는 것을 상대에게 알려주려면 의미 없는 말을 해 상대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도 괜챦다. 엉뚱한 속담을 인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8. 되물어서 독기를 빼라. 나에게 상처를 주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상대에게 그 즉시 되물어라. 상대에게도 건설적인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진다.    9. 마음의 균형을 잃게 하라. 상대의 의견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나서 자신의 의견을 단호하게 주장하는 것이다. 상대를 칭찬해 궁지로 몰아넣을 수도 있다.    10. 감정적으로 받아 치지 말라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라. 상대의 공격을 감정적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상대를 자세히 관찰하여 상대의 현재 상태를 있는 그대로 지적하라.    11. 모욕적인 말은 저지하라. 상대에게 나를 모욕했던 말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말하고 얼굴을 마주 보며 사과를 요구하라. 한계를 명확히 설정하여 그런 식으로 취급하지 말라고 분명하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12. 핵심을 명확하게 말하라. 무엇이 나를 아프게 했고 무엇이 나를 화나게 했는지 간단명료하게 말하라.  

상대와 대화의 규칙을 정해보는 것도 좋다. 



여자친구를 위한 남자친구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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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강)사역수동표현1

  ((어쩔 수 없이)3시간이나 들었어)


♣3時間も/聞かせられた♣

(さんじかんも/きかせられた)

(산지칸모/키카세라레따) 



오늘부터는 위의 문장과 같은 <사역수동>이란 

표현에 대해 연습해 보도록 할게요.


문법Tip)

①<사역수동표현>이란 <사역표현> +<수동표현>

  을 말해요.

②보통 행위자가 다른 사람 또는 어떤 상황에 

  의해 강요된 행동을 어쩔 수 없이 하게 돼서 

  그 행위로 인해 마이너스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을 때 쓸 수 있는 표현이에요.


이 표현 역시 동사를 그룹별 나누어 살펴보도록

할텐데요, 오늘은 첫 번째 시간으로 <1그룹동사>

에 대한 연습부터 시작할게요.


♣1그룹동사의 공식♣

동사의 어미 「う」단 →「あ」단+せられる


♣3時間/も/聞かせられた♣

(さんじかん/も/きかせられた)

(산지칸/모/키카세라레따) 


단어Tip)

☞3時間(さんじかん:산지칸)3시간

☞~も(모)~이나

☞聞かせられた(きかせられた:키카세라레따)

 기본형:聞く(키쿠)→聞かせられる(키카세라레루)

       (듣다)      (들음을 당하다)



<(어쩔 수 없이)3시이나 들음을 당하다>

즉, 자발적 행위가 아닌 행위자가 누군가 

또는어떤 상황에 의해 

<3시간이나 들음을 당했다>는 의미가 돼요. 

그래서 부드럽게 우리말로 의역하면

<(어쩔 수 없이)3시간이나 들었어>라고

할 수 있어요.



예문을 좀 더 확장해서 연습해 볼게요.


(어쩔 수 없이)그한테 강의를 3시간이나 들었어.

(어쩔 수 없이)그한테 설교를 3시간이나 들었어.

(어쩔 수 없이)그한테 이야기를 3시간이나 들었어.


彼に/講義を/3時間も/聞かせられた。

(かれに/こうぎを/さんじかんも/きかせられた)

(카레니/코-기오/산지칸모/키카세라레따)


彼に/せっきょうを/3時間も/聞かせられた。

(かれに/せっきょうを/さんじかんも/きかせられた)

(카레니/셋쿄-오/산지칸모/키카세라레따)


彼に/お話を/3時間も/聞かせられた。

(かれに/おはなしを/さんじかんも/きかせられた)

(카레니/오하나시오/산지칸모/키카세라레따)



그럼 다음 문장은 어떻게 말할까요?


예문)

♣父は/母に/重い/荷物を/持たせられた。

(치치와/하하니/오모이/니모츠오/모타세라레따)


단어Tip) 

♣重い(おもい:오모이)무겁다

♣荷物(にもつ:니모츠)짐

♣持つ(もつ:모츠)들다


수고하셨습니다.^^


--------------



<이전 연재글 보기>


일본어 242강)기타 사역표현

일본어 241강)사역표현 (복습)

일본어 240강)왕초보를 위한 실전회화8

일본어 239강)사역표현3-2

일본어 238강)왕초보를 위한 실전회화7 (기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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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235강)사역표현2

일본어 234강)왕초보를 위한 실전회화5 (기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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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코치 끝장 여행영어 


10강 관광버스타기(2)


A: 언제 / 그리고 어디서 / 관광여행이 출발(시작)되죠?

B: 첫 번째 관광은 / 출발(시작)해요 / 여기서 / 오전 9시에

A: 몇시에 / 우리가 다시 돌아오는 건가요?

B: 우리는 다시 돌아올거예요 / 여기에 / 오전 11시에

A: 어디에서 / 우리가 기다려야 하죠?

B: 로비 앞에서요


A: When and where does the tour start?

B: The first tour starts here at nine am

A: What time will we be back?

B: We will be back here at eleven am

A: Where should we wait?

B: In front of the lobby


A: 웬 엔 웨어 더스 더 투어 스딼?

B: 더펄스트 투어 스딸츠 히어 엣 나인 에이엠

A: 왓타임 윌뤼 비벡?

B: 위윌 비벡 히어 엣 일레븐 에이엠

A: 웨어 슛위 웨잇?

B: 인프런 업덜 로비 


다음 시간에 연습해볼 대화문 우리말로 내어드립니다 영어로 한번 생각해 보셔요


A: 어디에 / 기차 매표소가 있나요?

B: 그거 다음 빌딩에 있어요

A: 티켓 하나요 / 뉴욕으로 가는 / 편도로요 / 부탁드려요

B: 죄송합니다만, 그 티켓이 매진되었습니다 


*매표소 : ticket office

*매진되다 : be sold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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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 연재 보기>

정코치 여행영어 9강 관광버스 타기

정코치 여행영어 8강 지하철 타기

정코치 여행영어 7강 버스 타기

정코치 여행영어 6강 택시타기(2)

정코치 여행영어 5강 택시 타기

정코치 여행영어 4강 길 묻기

정코치 여행영어 3강 체크아웃

정코치 여행영어 2강 룸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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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충남 공주와 웅진 씽크빅


충남공주와 웅진씽크빅?

도시 이름으로서 ‘공주’도 알고, 학습지 브랜드로서 ‘웅진씽크빅’도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그런데 둘이 연관있을 것 이라고는 생각 못했을 것이다. 


백제 역사는 도읍지에 따라 세 시기로 구분한다. 지금의 서울에 도읍이 있었던 한성백제, 지금의 공주에 도읍이 있었던 웅진백제, 그리고 마지막 지금의 부여에 있었던 사비백제.

서울 - 공주 - 부여

한성 - 웅진 - 사비.


그 중 지금의 공주에 도읍이 있었던 웅진 백제의 ‘웅진’은 공주의 옛이름이다. 공주가 지금이야 한자로 公州이지만, 우리말과 한자어가 딱딱 들어맞지 않던 시절엔 곰주라 불린 적도 있었다. 곰은 한자로 곰 웅(熊)으로 연결된다. 그리고 금강이 흐르는 곳에 나루터 한두개는 있었을터 그래서 곰 웅(熊)에 나루터 진(津) - 그래서 웅진.

단군신화에 나왔던 친숙한 동물 - 곰이 공주 금강에도 전설로 남아있다. 


곰과 관련된 지명인 곰주 > 웅진 > 공주 - 모두 지금 공주의 이름들이다.


공주출신의 기업가가 있었다. 

공주의 자랑으로 삼았던 웅진 그룹의 윤석금 회장.

백과사전 외판원부터 시작해 탁월한 영업력으로 대기업을 일군 공주의 자랑. 그 기업이 웅진 씽크빅을 포함한 웅진그룹이다. 

기업이름을 고향 이름에서 따왔다. 

웅진그룹의 윤회장은 간혹 충남 지사후보 물망에도 오르내렸다.

지금은 모르겠다. 기업의 무리한 확장으로 결국 법정관리 신청후로는...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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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출발 역사여행 ● 체험학습 동행  www.historytour.co.kr

062)575-9582   010-3629-5369


※ 올린이 주. 박상용 선생님이 주신 연재 원고가 유독 이번 편이 짧네요.
8화가 다 올라온 것은 맞고요.
당황하실 수 있어서 주를 남깁니다.^^
내일 올라오는 다음 편은 또 내용이 무척 기니까 기대해주세요!!!


<이전 연재글 보기>

[역사여행] 7. 백제 의자왕릉은 어디에 있을까?

[역사여행] 6. 가사문학의 터 - 담양

[역사여행] 5. 숭례문

[역사여행] 4. 청와대

[역사여행] 3. 전주객사

[역사여행] 2. 광주는 왜 빛 광을 썼을까?

[역사여행] 1.동학 그리고 공주 우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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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파오

旗袍

qí páo 치 파오

 

한국은 한복, 일본은 기모노, 베트남은 아오자이, 중국은?

참 신기하게도 중국 한족에겐 바로 떠오르며 대표되는 전통옷이 없어요. 중국 전통의상을 치파오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사실 치파오는 만주족이 말 타기 편하도록 입었던 그들의 전통의상입니다. 양쪽이 찢어진 긴 원피스로 허리에 띠를 두르고 속에는 바지를 입었었는데, 이후 점점 말타는 일이 줄어들며, 속에 입었던 바지는 없어지고 치마의 옆단만 길게 찢어진 채 여성의 몸매를 드러내는 원피스형 치파오로 남게 됩니다. 보일듯 말듯함에 가슴설레게 하죠.

일화로 1972년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중 미국 대통령의 닉슨(尼克松) 부인이 문화행사에서 한 기자가 중국 치파오를 본 소감이 어떠냐고 묻는 질문에 중국 인구가 왜 이렇게 많은줄 몰랐는데 치파오를 보니 알겠다라고 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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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못하는 사람은 필독! 히트다 히트! 정코치 영어 특급구성. 놓치면 왕 후회합니다. 이 패키지면 영어 끝장 낼 수 있습니다.





01. 외국어 강사, 번역가, 통역가

사람들은 외국어를 배우고 싶어한다. 낯선 나라에서 언어를 가르치며 생활할 수 있다. 가정교사나 학원 선생님 자리는 늘 수요가 있게 마련이다. 또 번역가와 통역사는 여러 방면에서 직업을 구할 수 있다.

02. 운동 트레이너, 코치

스포츠는 어디서든 같다. 표현하는 단어는 다를지 모르지만, 스포츠의 규칙은 동일하다는 말이다. 운동에는 말이 크게 필요 없기도 하다.

03. IT 도우미

IT 도우미가 되는 것은 실로 일하는 장소와 상관이 없다. 멋지 휴양지의 해변이나 한적한 카페에서도

원하는 만큼 일할 수 있다. 일한 뒤에 나머지 시간은 관광객처럼 보낼 수 있다.

04. 간호사, 의사, 수의사 같은 의료직

의료기술은 어디서나 높은 평가를 받기 때문에 취업 걱정은 필요 없다. 필요한 장비만 갖고 있다면

어디를 향하든지 사람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을 것이다.

05. 전기 기사, 배관공, 자동차 정비공

집이나 사무실의 설비시설 혹은 자동차가 고장이 나면 다 알아서 척척 고치는 사람은 드물다. 즉 전문가에게맡기는 것이 좋다. 제품을 능숙하게 다룰 줄 아는 사람이라면 어디든 환영 받을 것이다.

06. 요가 강사

요가는 세계 어딜 가든 사랑 받는 운동이다. 요가 강사는 요가 스튜디오에서 직업 강사를 할 수도 있다. 특별한 언어 소통도 필요 없다. 요가 수행자는 요가 행위가 언어표현이다.

07. 웹 디자인, 그래픽 디자인, 마케팅

디자인과 마케팅 관련 직업은 어딜 가든 환영 받을 것이다. 혹시 모르지 않나. 지구 반대편에서 새로운 웹사이트나 제품 디자인을 선보이게 돼 해외에서 새 인생을 시작하게 될 수도 있다.

08. 작가, 사진작가

글 재주가 있고 통찰력이 좋다면 어디로 떠난들 두려울 게 없다. 오히려 여행중에 더 큰 영감을 얻을 수도 있다. 사진작가도 마찬가지다. 세계 여러 곳의 사진과 이야기를 만들어 자신의 포트폴리오와 영역을 넓히도록 하라.

09. 마사지사, 물리 치료사, 집압사

시원한 마사지를 마다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 여행객이 많은 지역엔 스파 시설이나 마사지 업소가 많다. 혹은 온종일 야외활동이나 업무에 지친 직장인이 집중된 지역도 이런 기술은 수요가 많을 것이다.

10. 스쿠버 다이빙 강사, 다이빙 전문가

점점 높아지는 해양 스포츠의 인기 때문에 다이빙 강사와 다이빙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물을 좋아한다면 여행과 취업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11. 부동산 중개업 혹은 집 관리

만약 공인 중개사 자격증이 있거나 집을 관리하는 기술을 갖고 있다면 다른 나라에서도 취업이 유리하다. 나라마다 부동산 중개인허가 절차가 다르지만, 여행지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훨씬 직업을

구하기 쉬울 것이다.

12. 바텐더, 웨이터

이 일은 정말로 어디에서도 할 수 있는 직업이다. 어디를 가든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은 늘 필요하기 마련이다. 칵테일을 만드는 기술과 웃는 얼굴로 손님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연습을 해보라.




삼국지 조조에게 배우는 사람관리법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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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한 마음을 푸는 10가지 방법

외국인이 많이 쓰는 영어 문장 14가지

이대생이 시위 때 부른 소녀시대 다만세(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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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강)왕초보를 위한 실전회화9 

  (공항에서-입국심사)

  (일본에서의 체재기간은 어느 정도인가요?)



♣日本での/たいざい期間は/どれ/くらいですか♣

(にほんでの/たいざいきかんは/どれ/くらいですか)  

(니혼데노/타이자이기칸와/도레/쿠라이데스까?)




단어Tip)

 ☞日本での(にほんでの:니혼데노)일본에서의

 ☞たいざい期間(たいざいきかん:타이자이키칸)

   체재기간

 ☞~は(와)~은/는

 ☞どれ/くらい(도레/쿠라이)어느 정도 

 ☞~ですか(데스까)~입니까?


입국심사 시 체재국에 얼마정도 머무르게 

될 지 거의 빠지지 않고 묻는 표현 중 

하나에요.



<실전회화>

♣입국심사원 : 

일본에서의 체재기간은 어느 정도입니까?

日本での/たいざい期間は/どれ/くらいですか

(니혼데노/타이자이기칸와/도레/쿠라이데스까?)


♣나 : 약 2주 정도에요.

約/2週間/くらいです。

(야쿠/니슈칸/쿠라이데스)

 


다음과 같이도 대답할 수 있어요.

일본어로 말해 보세요.


예문)약 1주일 정도에요.


단어Tip)

♣約(やく:야쿠)약

♣一週間(いっしゅうかん:잇슈-칸)1주일


수고 하셨습니다.^^



<이전 연재글 보기>

일본어 242강)기타 사역표현

일본어 241강)사역표현 (복습)

일본어 240강)왕초보를 위한 실전회화8

일본어 239강)사역표현3-2

일본어 238강)왕초보를 위한 실전회화7 (기내에서)

일본어 237강)사역표현3-1

일본어 236강)왕초보를 위한 실전회화6 (기내에서)

일본어 235강)사역표현2

일본어 234강)왕초보를 위한 실전회화5 (기내에서)

일본어 233강)사역표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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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코치 끝장 여행영어 


9강 관광버스타기


A: 있나요 / 관광여행이 / 라스베가스로 가는?

B: 네 

A: 그거 당일 여행인가요?

B: 그건 2일 여행이 될겁니다

A: 얼마죠 / 그 관광여행이? 

B: 60불 입니다 / 인당


A: Is there a tour to Las Vegas?

B: Yes

A: Is it a day's trip?

B: It will be a 2-day trip

A: How much is the tour?

B: Sixty dollars per person 


A: 이스데어 어 투어 툴 라쓰 베가쓰?

B: 예쓰

A: 이스잇 어 데이스 츄립?

B: 잇윌비 어 투데이 츄립

A: 하우머취 이스 더 투어?

B: 씩스티 달러스 퍼펄쓴


다음 시간에 연습해볼 대화문 우리말로 내어드립니다 영어로 한번 생각해 보셔요


A: 언제 / 그리고 어디서 / 관광여행이 출발(시작)되죠?

B: 첫 번째 관광은 / 출발(시작)해요 / 여기서 / 오전 9시에

A: 몇시에 / 우리가 다시 돌아오는 건가요?

B: 우리는 다시 돌아올거예요 / 여기에 / 오전 11시에

A: 어디에서 / 우리가 기다려야 하죠?

B: 로비 앞에서요


*돌아오다(돌아와 있게 되는 상태) : be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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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백제 의자왕릉은 어디에 있을까?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고,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다.”


누가 처음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역사서술의 관점에 대해 이보다 좋은 표현은 없지 싶다. 

그리고 이 말은 역사여행 _ 백제행을 할 땐 내가 자주 언급하는 말이다. 


인류의 역사가 있고 무수한 나라가 건국과 멸망을 거쳐왔다. 멸망하는 나라의 지배층은 기득권을 잃게 되고, 피지배층은 새로 들어선 지배층에 다시 충성해야 살 수 있으며, 새로운 지배층은 피지배층을 감싸 안아야 완전한 통합을 이룰 수 있었다. 피지배층의 충성을 돋우려 이전 지배층의 무능력과 탐욕을 돋보여야했다. 이전 집단의 마지막 대표자를 폭군 내지는 무능력한 왕으로 규정하고 새역사를 쓴다. 


이전 지배층이 무능력했기에 망했겠지만, 꼭 그렇지만은 아닌 경우도 있었을 것이다. 안무능했는데 침입세력의 힘 - 군사력에서 더 세다면 당해낼 재간이 없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고,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다.”


충청남도 부여를 간다. 




버스에서 시작한다. 

삼국시대는 어느 어느 나라가 있었지요?

고구려 백제 신라. 

고구려 하면 누가 떠올라요? 광개토대왕, 장수왕, 주몽 ...

신라는?  김유신, 문무왕, 김춘추, 박혁거세...

백제는? 의자왕, 계백, 근초고왕.


(이렇게 내 생각의 대본대로 가면 아주 좋은 분위기가 연출된다.)



그래요.

고구려는 광개토대왕, 신라는 김유신, 백제는 의자왕이 제일 먼저 떠올라요.

고구려 신라는 가장 힘이 셀 때의 이미지라면 백제는 망할 때의 이미지.



삼국시대. 

삼국간 전쟁은 영토확장을 위한 그래서 더 잘 살아보기 위한 일차적인 욕심의 연속이었다. 치고 받고 복수심에 수단방법 안가리고 보복하고, 다시 그 보복이 되풀이되는 상황. 



현재의 시각으론 비판의 대상이지만, 신라는 당나라를 데려와 백제를 멸망시킨다. 

전쟁이다.


신라군 5만에 대국 당나라군 13만. 백제를 향한다. 

백제도 나름 군사는 있었겠지만, 마지막의 처연함은 계백 5천결사대에 있다. 

고대전쟁인 1대 1의 개인병장기 싸움에서 파격적인 숫적 열세는 어떤 작전으로도 이기기 어려웠을 터.

당연 백제는 신라 당나라 연합군에 무릎을 꿇는다. 


여름이었다. 기록상으론 7월이니 음력이었다 치더라도, 여름의 끝자락이라 더웠을 것이다. 

백제 의자왕은 생포되어 항복의식을 치른다. 적 장군들 앞에서 무릎을 꿇었을 것이다. 그리고 백성 1만2천명과 함께 당나라로 끌려간다. 


그리고 끌려간 당나라에서 그 해에 병사(病死)한다. 

서기 660년이다. 


그로부터 천3백년이 지나고 2천년을 맞이하며, 백제땅의 후손들이 의자왕의 무덤을 찾아 나선다. 

‘낙양성 십리하 높고 낮은 저 무덤들’을 이리 저리 찾아보지만, 패배해 잡혀온 인근나라 왕의 무덤을 누가 기억하고 있으리오. 세월마저 천삼백년인데...


무덤을 찾을 길 없어 그 주위 흙한줌을 고이 싸 가지고 와 부여 고분 곁에 동그란 봉분과 그 앞에 ‘백제의자왕단비’라는 비석을 세운다. 


의자왕의 영혼은 흙 한줌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왔을까?

아니면 시신이 묻힌 그 자리를 못벗어나고 아직 당나라땅 중국 어디쯤에 있을까?


아니, 중요한건 그의 영혼이 어디에 있는가 보다는 그의 모습을 제대로 그리는게 먼저일성 싶은데... 

의자왕은 역사기록대로 폭군이었을까?


역사기록은 냉정하기만 하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고,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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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여행] 6. 가사문학의 터 - 담양

[역사여행] 5. 숭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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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강_
나, 너


 

언어를 문법적 기능으로 분해해 문장중에서 어떤 역할을 하느냐를 구분하는 것을 문장성분이라고 했지요.

주인역할을 하면 주어, 풀이말 역할을 하면 술어 또는 서술어.

지금까지 술어로 쓰이는 형용사 대표 hǎo [하오] 춥다’ ‘덥다’ ‘크다’ ‘작다형용사.

그리고 동사 대표 kàn []에 이어 듣다’ ‘먹다’ ‘마시다라는 동사 단어 가지고 말을 만들어 봤습니다.

이번엔 풀이말 술어의 주인역할로 쓰이는 주어에 대해 알아보지요.

말을 할 때 주어자리에 오는 대표적인 것은 명사와 대명사입니다.

명사는 이름을 나타내는 것이고, 대명사는 명사 대신에 쓸 수 있는 말입니다.

그런데 중국어에서는 대명사라고 하지 않고, 대사라고 합니다. 대명사는 명사대신에 쓰는 말이고, 중국어는 명사 말고도 다른 품사대신에 쓰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대명사라고 한정시키지 않고 넓게 대사라고 말합니다.

 

다시 명사로 들어가서 명사는 이름을 가진 모든 것을 말합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책상, 의자, 핸드폰, 볼펜 모두 명사이지요. 이것들을...

!! ‘이것들이란 말을 했지요. 여기에 쓰이는 이것들이라는 말은 방금 말한 명사 책상, 의자, 핸드폰, 볼펜을 대신 가리키는 말이지요. 이것을 지시대사라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 반에서 함께 공부하는 영민이 지욱이 옥준이는 고유명사인데 반해 우리반에서 함께 공부하는 그들이라고 하면 위에서 말한 친구들 이름을 대신하는 말이라 대사 - 그것도 인칭대사에 해당합니다.

여기 인칭대사를 오늘 알아보고, 문장중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보려고 합니다.

 

인칭대사 - 사람 인() 호칭() 할 때 대신() 하는 말().

말 그대로 사람을 대신 칭하는 말입니다. 영어 공부할 때의 상식을 빌리자면 1인칭의 나, 2인칭의 너, 3인칭의 그.

오늘은 중국어 에 대해 알아보려구요.

 

그러고 보니 는 이미 알고 있기도 하고 우리도 자주 쓰는 말이예요.

중국어 인사말. [니하오]에서 가 너랍니다.

우리말로도 니가 이번에 했잖아.’ 라면서 라는 말을 쓰지요.

 

를 나타내는 한자어는 로 우리 한자에 잘 쓰지 않는 어려운 한자네요.

읽을 땐 3성으로 nǐ [].

그리고 는 한자 나 아()’를 쓰면 됩니다.

아군 적군 할 때 아군의 입니다.

wǒ

 

wǒ 읽기가 좀 난해해요.

wǒ wu 가 앞머리에 오는 걸 피하려고 씁니다. 우리말의 리랑처럼요. ‘아리랑이나 리랑은 소리가 같지만, 첫머리에 모음이 오는 걸 꺼리나봐요. 그래서 u가 앞머리에 오면 같은 소리의 w로 표기합니다. wu로 소리내면 됩니다.

wǒ u 음과 함께 o 를 더해 읽겠지요.

[우오어] - 한글자로 [] 3성으로요. (o는 그냥 가 아닌 오와 어의 중간음입니다. 평상시엔 그냥 로 소리내도 되지만, 지금 여기선 반드시 +로 해주세요.)

 

nǐ [] ni는 그냥 로 읽으면 되는데, 잔소리 하나만 더 하자면 성조표시요. i 는 글자 위의 점 떼고 그 자리에 성조표시를 한다구요. chī 할 때 했었지요. 이젠 아무리 왕초보래도 이 얘긴 그만 하렵니다.

 

성조 표시법

1. 성조 표시는 1, 2, 3, 4, 경성에 따라서 각각의 표시가 있다.

1mā  2má 3mǎ 4mà 경성 m

2. 성조 표시는 모음위에 붙이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3. 모음이 두 개 있을 경우 더 크게 소리나는 모음위에 붙인다.

4. ‘ i ’ 는 위의 점을 빼고 성조를 표시한다.

5. ‘ i u’ 가 함께 오면 뒷음에 붙이게 됩니다.

 

 

 

지금까지 배운 동사 형용사 좋다’ ‘덥다’ ‘춥다’ ‘크다’ ‘작다’ ‘본다’ ‘듣다’ ‘먹다’ ‘마시다생각나시죠.

의문형 좋냐?’ ‘보냐?’ 도 생각나구요.

부정형 안좋다’ ‘안본다도 물론...

생각안나면 앞으로 가서 확인요.

 

여기에 오늘은 주어를 붙여 보겠습니다.

 

나는 본다.

너는 본다

너는 먹니?

나는 안먹는다.

나는 안춥다.

넌 덥니?

 

위의 말을 하려면 단어가 바로 바로 입으로 튀어 나와야 합니다.

좋다 [하오], 본다 [], 덥다 [], 춥다 [], 크다 [], 작다 [시아오], 듣다 [] 먹다 [], 마시다 [].

말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조입니다.

성조 신경 쓰면서 읽어 볼까요?

好 看 热 冷 大 小 聽 吃 喝

hǎo kàn rè lěng dà xiǎo tīng chī hē

 

 

 

나좋다.’ ‘너는 본다라는 말을 하려면 주어+술어의 순서로 단어를 나열하면 됩니다. 우리말에서 나는 좋다. 내가 좋다. 나가 좋다처럼 , , , 의 격조사는 신경쓸거 없이 그냥 단어 자체로 주어 + 술어로.

나 좋다. 我好 wǒ hǎo [워 하오]

너는 본다. 你看 nǐ kàn [니 칸]

 

너 좋니? 너는 보니?’ 처럼 의문은 맨뒤에 마법 글자인 [].

너는 좋니? 你好? nǐ hǎo ma [니 하오 마]

너는 보니? 你看? nǐ kàn ma [니 칸 마]

 

난 안좋아. 난 안본다처럼 부정은 술어앞에 부정을 나타내는 을 추가하구요.

난 안좋아. wǒ bù hǎo [워 뿌 하오]

난 안본다. 我不看 wǒ bú kàn [워 부 칸]

 

 

오늘 배운 표현 총정리 >

 

나는 좋다.

너는 좋니?

나는 본다.

너는 보니?

나는 안본다.

너는 안먹니?

나는 마신다.

너는 춥니?

나는 덥다.

나는 매우 덥다.

나는 안덥다.

 

--------

 

나는 좋다. 我好Wǒ hǎo. [워 하오]

너는 좋니? 你好嗎? Nǐ hǎo ma? [니 하오 마]

나는 본다. 我看Wǒ kàn. [워 칸]

너는 보니? 你看嗎? Nǐ kàn ma? [니 칸 마]

나는 안본다. 我不看Wǒ bú kàn. [워 부 칸]

너는 안먹니? 你不吃嗎? Nǐ bù chī ma? [니 뿌 츠 마]

나는 마신다. 我喝Wǒ hē. [워 허]

너는 춥니? 你冷嗎? Nǐ lěng ma? [니 렁 마]

나는 덥다. 我熱Wǒ rè. [워 러]

나는 매우 덥다. 我很熱Wǒ hěn re.̀ [워 헌 러]

나는 안덥다. 我不熱Wǒ bú rè. [워 부 러]

 




1. 훌륭한 목수는 좋은 연장을 쓴다

모든 싸움의 시작과 끝은 사람이다. 싸움을 일으키는 것도 사람이요,

그 싸움을 끝내는 것도 사람이다. 특히, 재능을 갖춘 인재가 옆에 있다면

어떤 싸움도 두렵지 않을 것이다. 역사적으로 승자의 위치에 오른 인물들은 하나같이 사람을 잘 부릴 줄 알았다. 조조는 역사연구를 통해 인재등용의 중요성을 명확하게 이해했으며, 남다른 감각으로 인재를 발탁하고 중용했다.

천하대업에 뛰어든 조조는 마땅한 인물이 없었던 탓에 스스로 계획하고 행동했다.

일단 세력을 잡으면 자신이 장군 자리에 올라 전군을 호령하고 자신의 부하들을 명령을 수행하는 장수로 쓰고자 했다.

그래서 천하의 인재들을 모으며 자신의 지도력과 다양한 인재의 재능을 결합한 윈윈전략을 세웠다. 사실상 조조가 짧은 시간에 원소를 격파하고 강동을 압박하여 서량을 취해 대업을 이룰 수 있었던 핵심요인은 조조를 위해 힘써 일한 많은 인재들이다. 사람 귀한 줄 알았던 조조는 깍듯이 인재들을 대접했고, 인재들은 자신의 능력을 알아보고 높이 평가해 준 조조에게 충성을 다짐하며 그의 휘하로 몰려들었던 것이다.

2. 세상이 곧 나의 스승이다

능력만으로 사람을 등용했던 조조의

인재술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조조의 등용술은 당시 전통과 출신을 중시하던 인재술에 대한 일종의 도전이었다.

적벽대전에서 패한 조조가 천하의 인재를 모집한다는 소문이 퍼지자, 조조를 위해 몸바칠 각오로 무장한 인재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고, 이로써 조조는 적벽대전의 그늘에서 일찌감치 벗어날 수 있었다.

조조는 "품행이 바른 사람만이 실력을 갖춘 것은 아니다. 실력을 갖춘 사람만이 품행이 바른 것도 아니다"라는 말로 <인재를 등용하는 데 그 사람의 도덕에만 얽매여 평가하지 말라>는 명령을 내렸다.

'아침을 알리지 못한 닭도 지난 잘못을 메우고 다시 한 번 울고 싶은 법'이라는 속담을 인용하면서 품행이 좋지 못한 것은 잘못이지만 그것에 얽매여서는 안 되며, 잘못을 만회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 것이다.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현재를 중시하는 조조의 태도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그의 곁으로 구름떼처럼 몰려들었다.

3. 좋은 친구들을 사귀어라

무릇 성공은 내 손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좋지만, 남의 도움을 받는다면 더 빨리 성공을 거머쥘 수도 있다.

특히 능력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나를 위해 목숨까지 내놓을 정도로 충성하는 사람들을 거느렸다면 성공은 내 손안에 있는 셈이다. 조조와 함께 의병을 일으킨 사람들로는 하후돈, 하후연, 조인, 조홍, 조휴, 포신 등이 있다.

조조와는 혈연관계에 있거나 같은 고향 출신인 이들은 조조가 처음 세력을 잡을 때 든든한 기반이 되어주었다.

4. 귀중한 것일수록 얻기 어렵다

1천 명의 병사는 얻기 쉽지만, 뛰어난 장수 한 명을 거두기란 쉽지 않다는 말이 있다.

혼란한 정국을 수습하고 천하를 통일하기 위해서는 많은 인재들의 활약이 중요했지만, 큰 뜻과 남다른 재능을 가진 인재들은 깊은 곳에 숨어 자신의 가치를 알아둘 주군을 기다렸다. 조조는 자신을 도와 천하를 제패할 이런 인재들을 찾는 데 주력했고, 진심으로 그들을 대했다.

조정에 불만이 있어 은둔생활을 하고 있던 순욱은 조조가 지혜롭고 용맹하며 인재를 중용한다는 말을 듣고 조조에게 몸을 의탁하려고 일찍부터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조조가 어떻게 나올지 몰라 일부러 격문을 써서 조조의 반응을 떠보자, 조조는 곧바로 조인을 보내 순욱을 모셔오게 했다. 그리고 일부러 문을 닫아걸고 나오지 않는 순욱에게 화가 난 조인이 시건방진 순욱을 죽여야 한다고

조조에게 건의하자, 조조는 오히려 조인을 꾸짖었다.

그날 이후로 조조는 매서운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매일같이 순욱을 찾아갔지만 그를 만날 수 없었다.

나중에는 순욱이 다리에 병이 있다는 핑계로 조조의 청을 사양하자, 몸소 좋은 말을 끌고 와 순욱을 부축해서 앉힌 다음 품에 안고 경복전으로 들어갔다.

모든 일에는 사람이 우선이다.

성공에도 사람이 우선이다.

사람을 경영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사람을 존중해야 한다.



5. 최고의 헤드헌터가 되자

능력이 비범한 사람을 만나는 것은

성공으로 이끄는 나침반을 얻는 것과 같다. 조조는 특유의 카리스마로 천하의 인재들을 끌어들였다. 초야에 묻혀 있다가 조조에게 재능을 인정받아 등용된 인재들도 많았고 자진해서 찾아온 인재들도 많았다. 심지어는 억지로라도 자기 편으로 끌어들였는데, 사마의는 체포하라는 칙서까지 내려 벼슬자리에 앉히기도 했다.

또 조조는 제갈량과 재능을 견줄 만한 서서를 모시려고 그의 효성을 이용해 서서의 노모에게 가짜 편지를 써보내기도 했다. 이때 노모는 조조의 진영으로 달려온 아들 서서를 보고 크게 꾸짖으며 대들보에 목을 매어 죽었는데, 이로 인해 서서는 죽을 때까지 조조에게 한을 품었으며 더 이상 자신의 재능을 꽃피우지 못했다고 한다.

6.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

큰 일을 하려면 남보다 지혜로워야 한다.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미래에 대한 고민과 연구를 통해 얻는 것이며,

두번째는 현명한 사람들에게서 지혜를 구하는 것이다.

조조가 천하대업을 실현할 수 있었던 데에는 그 자신의 비범한 재능 외에 당대 최고의 '싱크탱크'의 도움이 있었다.

정치적으로 조조의 싱크탱크는 숙적들을 정치적으로 제거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조조가 헌제를 허도로 모셔와 천자를 옆에 끼고 제후를 호령할 수 있었던 것은 책사들의 지략 덕분이다.

7. 틀 밖으로 나와라

사람은 누구나 잘났고 못났음은 종이 한 장 차이다. 그러나 그 사람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바라는 결과는 하늘과 땅 차이다. 조조가 거느리던 책사들은

제갈량처럼 만사에 능하지는 않았지만

서로 머리를 맞대고 노력한 결과는 결코 그에 뒤처지지 않았다.

천하통일의 대업을 향해 조조가 내디딘 한 발 한 발은 조조뿐 아니라 책사들의 발자국이기도 했다. 정치적 포부가 남달리 컸던 조조는 인재들을 모아 천하를 거머쥐고자 했는데, 그 욕심이 얼마나 컸던지 자신의 라이벌인 유비와 손권마저 탐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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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나를 만드는 법칙 '21'

1년만 미쳐라

진정한 자신감은 연습과 훈련을 통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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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자가 말이 많으면

조용히 웃으며 들어주면 되고

사랑하는 여자가 넘 푼수라면

내가 조용히 뒷 수습을 한다

사랑하는 여자가 가까이 있다면

까지꺼 맨날 맨날 만나면 되구

사랑하는 여자가 멀리 있으면

조석으로 전화하고 시간날때 가면 된다

사랑하는 여자가 파파보이면

내가 아빠가 되주고

사랑하는 여자가 넘 어리숙하면

내가 약아지면 되고

사랑하는 여자가 넘 똑똑해 머리아픔

나도 열나게 공부하면 된다

사랑하는 여자가 키가 크면

키높이 구두를 신으면 되고

사랑하는 여자가 키가 작으면

허리에 두를 손을 목에 둘러주면 된다.

사랑하는 여자가 벤츠를 타고 다니면

폼나게 내가 몰아주면 되고

사랑하는 여자가 차가 없으면

내가 한대 뽑으면 된다

사랑하는 여자가 재벌가 딸이면

그 돈은 나랑 상관없다고 여기고

사랑하는 여자가 가난뱅이면

니 가족이 내 가족이라는 맘으로 산다

사랑하는 여자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꽃 한송이 사주어 잊게해주고

사랑하는 여자가 스트레스 팍팍 주면

주먹이 아프도록 벽을 쳐서 아픈김에 잊으면 된다

사랑하는 여자가 눈물을 흘릴때엔

크리낵스 뽑아서 코풀어주면 되고

사랑하는 여자가 실의에 빠지면

살며시 으스러질 정도로 안아준다

사랑하는 여자가 돈이 없을땐

가지고 싶은거 살짝 사주면 되고

사랑하는 여자가 뚱뚱할땐

만질곳이 많아 좋다고 위로해주면 된다

사랑하는 여자가 못생겼으면

성격만 좋으면 되고

성격까지 안 좋으면

심성이라도 고우면 된다

사랑하는 여자가 콩밥을 좋아하면

같이 콩밥을 먹어주면 되고

팥밥을 좋아하면 팥밥을 먹어주면 된다

사랑하는 여자가 요리를 못하면

튼튼한 위장을 가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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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가로막는 거짓말 13

인생을 멋지게 사는 법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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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자!' - 그렇게 생각하라. 감정 관리는 최초의 단계에서 성패가 좌우된다. '욱'하고 치밀어 오르는 화는 일단 참아야 한다. 2. '원래 그런 거'라고 생각하라. 예를 들어 고객이 속을 상하게 할 때는 고객이란 '원래 그런 거' 라고 생각하라. 3. '웃긴다'고 생각하라. 세상은 생각할수록 희극적 요소가 많다. 괴로울 때는 심각하게 생각할수록 고뇌의 수렁에 더욱 깊이 빠져 들어간다. 웃긴다고 생각하며 문제를 단순화시켜 보라. 4. '좋다. 까짓 것'이라고 생각하라.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는 '좋다. 까짓 것'이라고 통 크게 생각하라.. 크게 마음먹으려 들면 바다보다 더 커질 수 있는 게 사람의 마음이다. 5. '그럴 만한 사정이 있겠지'라고 생각하라. 억지로라도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보라. '내가 저 사람이라도 저럴 수밖에 없을 거야.' '뭔가 그럴 만한 사정이 있어서 저럴 거야.'라고 생각하라. 6. '내가 왜 너 때문에'라고 생각하라. 당신의 신경을 건드린 사람은 마음의 상처를 입지 않고 있는데, 그 사람 때문에 당신이 속을 바글바글 끓인다면 억울하지 않은가. '내가 왜 당신 때문에 속을 썩어야 하지?' 그렇게 생각하라. 7. '시간이 약'임을 확신하라. 지금의 속상한 일도 며칠 지나면, 아니 몇 시간만 지나면 별 것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아라. 너무 속이 상할 때는 '세월이 약'이라는 생각으로 배짱 두둑이 생각하라. 8. '새옹지마'라고 생각하라. 세상만사는 마음먹기에 달렸다. 속상한 자극에 연연하지 말고 세상만사 세옹지마' 라고 생각하며 심적 자극에서 탈출하려는 의도적인 노력을 하라. 9. 즐거웠던 순간을 회상하라. 괴로운 일에 매달리다 보면 한없이 속을 끓이게 된다. 즐거웠던 지난 일을 회상해 보라. 기분이 전환될 수 있다. 10.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라. 괴로울 때는 조용히 눈을 감고 위에서 언급한 아홉 가지 방법을 활용하면서 심호흡을 해 보라. 그리고 치밀어 오르는 분노는 침을 삼키듯 '꿀꺽' 삼켜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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